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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포스 시장의 선두주자인 페이히어는 남들이 불가능하다고 여겼던 문제들을 해결하며 끊임없이 성장해왔습니다.
페이히어에서는 어떻게 고객의 목소리를 듣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실현하며, 시장에서의 도전에 맞서고 있을까요?
비즈니스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발굴하고, 만들어 나가고 있는
사업개발팀 리드 규한님과 사업개발팀 파트너십 파트 리드 제민님을 만나 자세히 이야기를 나눠보았습니다. 🙂
Q. 안녕하세요! 간단히 소개 부탁 드립니다.
규한: 안녕하세요. 저는 사업개발팀을 리드하고 있는 손규한입니다. 사업개발팀 리더로서 저희 팀원들이 비즈니스 매출을 만들 수 있는 제휴사와 프랜차이즈에 접근하고, 성과까지 만들어 낼 수 있도록 팀의 방향성과 목표를 설정하고 있습니다. 또한 개별적으로는 페이히어가 결제 시장이다 보니 시장에 있는 다양한 플레이어(VAN, PG, 간편 결제사)와 원활히 협업할 수 있도록 커뮤니케이션하고 수수료를 협상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어요.
제민: 안녕하세요. 사업개발팀에서 파트너십 파트를 리드하고 있는 유제민입니다. 저는 주로 사장님들이 시간을 절약하고 매장을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사업을 발굴하고 개발해요. 사장님들을 대상으로 한 금융, 통신, 전자 등 다양한 분야와 협력하여 새로운 사업 규제 개선과 상용화에 집중하고 있어요. 뿐만 아니라 사장님들께 필요한 기본 서비스를 제공하는 패키지를 구성하여 다양한 이벤트와 프로모션을 기획하고 있어요.
Q. 현재 팀이 집중하고 계신 부분은 무엇인가요?
규한: 매출을 높일 수 있는 제휴사들을 발굴하고, 실제 성과를 만들어내는 것에 집중하고 있어요. 기존에 있는 레거시한 시장에서 서비스를 제공하면서도 기존 시장과는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전략을 수립하고 빠르게 실행하고자 해요.
제민: 고객을 많이 모을 수 있는 사업과 회사 매출에 집중하고 있어요. 유저를 모으는 플레이에서 매출로 이어질 수 있는 방향으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Q. 새로운 기회를 포착하고, 성과를 만들어 낸다는 것. 막연하고 어려운 과정일 것 같아요. 보통 사업의 기회는 어떻게 발견하시는 편인가요?
규한: 불편한 점을 발굴하고 해결해 나가는 과정에서 사업적 요소를 발견해요. 사장님들의 매출을 높일 수 있는 방향으로 사업의 방향성을 찾고, 유저 보이스와 시장의 흐름을 통해 파악하는 편이에요.
제민: 데일리 루틴으로 페이히어 관련 기사, 카페, 블로그 글을 검색하고 있어요. 사장님들에게 직접 연락드려 소통하면서 사장님들이 느끼는 불편함을 찾고 있어요.
Q. 오랜 시간 페이히어에 계시면서, 다양한 시도들을 해보셨는데요. 가장 기억에 남는 성과는 무엇인가요?
제민: 고객에게 제일 많은 사랑을 받은 상품이자 제일 오래된 상품 중 하나가 인터넷 패키지 상품인데요. 이 상품을 직접 기획하고 제공해 왔어요. 현재도 인터넷 패키지 상품의 사랑을 유지하고자 노력하고 있고요. 우리카드와 제휴를 통해 업계 최초로 ‘비대면 가맹점 가입 서비스’를 도입했던 것도 기억에 남네요.
규한: 제 자신의 성과라기보단, 협업과 성장이라는 키워드로 성과를 낸 경우가 있어요. 택스 리펀 서비스(TRS)를 런칭하기 위해 해당 서비스가 가진 시장 잠재력과 사업 구조를 조사하여 내부 직원들에게 비즈니스 임팩트를 가지고 올 수 있는 서비스임을 소개했고, 내부 의견을 조율하여 TRS 팀과 함께 서비스를 런칭하고 운영하며 안정적인 매출을 가지고 온 것이 큰 성과라고 생각해요.
Q. 두 분이 느끼시는 어려움도 궁금합니다. 가장 힘들었던 부분은 무엇인가요?
규한: 사업개발 업무에서는 상대방과의 Give & Take가 맞는 것이 중요한데, 제휴사들도 새로운 업무를 진행하기 때문에 설득 과정에서 큰 노력이 필요했어요. 또한 제휴사들이 저희 속도에 맞춰 함께 움직이지 않을 때 힘들었던 것 같습니다. 이러한 경험을 통해 제휴사들을 빠르게 움직일 방법도 체득한 것 같아요.
제민: 규한님이 이야기한 것에 조금 보태자면, 서로의 니즈와 환경이 맞아야 하기에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고객을 설득하는 데 정말 많은 노력을 기울였어요. 아무래도 저희가 시장에서 처음 시도하는 것들이 많다 보니, 숫자로 논리적인 근거를 마련하는 작업이 힘들었던 것 같아요.
Q. 힘든 시기를 겪으시면서 번아웃이나 슬럼프를 느끼시진 않았나요? 두 분만의 극복 비결이 있을까요?
제민: 팀 동료들과 대화를 통해 슬럼프를 극복하는 편인 것 같아요. 조건과 환경이 항상 좋을 수는 없기에 주어진 상황에서 최선을 다하는 가치관을 가지려고 합니다.
규한: 슬럼프가 올 때는 페이히어 초창기 때, 힘들었던 순간을 꺼내어 헝그리 정신을 일깨워요. ‘그래. 그 때 보다는 지금이 덜 힘들지.’라고 생각하면서요. (웃음) 그리고 팀 동료들의 열정을 보면서 힘을 많이 얻어요. 슬럼프가 느껴지면 업무 템포는 조절하지만 절대 멈추지는 않아요.
Q. 힘든 순간도 있었지만, 뿌듯한 순간도 있었을 것 같아요. 어떨 때 가장 뿌듯함을 느끼시나요?
제민: 음, 저는 2가지가 있는데요. 먼저 기존 레거시한 시장에 있는 제도와 제휴가 약간 풀어야 하는 과제가 많았어요. 이런 문제들을 해결해서 사업의 제휴나 결과로까지 이루어졌을 때 뿌듯함을 느껴요. 그리고 팀원들과 함께 이야기를 많이 나누는 편인데, 고민해서 해보자고 했던 액션과 전략들이 시장에서 반응으로 다가올 때 역시 뿌듯합니다.
규한: 저는 고객들의 반응이 좋고, 매출로 나타났을 때 많이 기쁩니다. 앞서 성과에 관해 이야기했던 것과 비슷한데, 사장님들 반응이 좋았고 그 반응이 판매량으로 이어졌어요. 결국에는 판매량이 고객의 반응이지 않을까 싶기 때문이죠.
Q. 규한님, 제민님은 페이히어 구성원들이 칭찬하는 ‘일잘러’이신 것 같아요. 두 분이 생각하시는 ‘일을 잘한다’는 것은 어떤 의미인가요?
규한: 사업개발팀에서는 남들이 안 된다고 하는 문제를 해결하고, 상대방을 설득하여 잘 움직일 수 있는 매커니즘을 아는 분이 일을 잘한다고 생각해요.
제민: 명확한 의사결정을 하고 주변 이해관계자들을 설득하여 결과를 만들어내는 것이라고 생각해요.
Q. 페이히어에서의 경험을 통해 성장하신 부분도 있을까요?
규한: 페이히어를 통해 많은 사장님과 제휴사들을 만나면서 그들의 고민들을 듣게 되었고, 그 속에서 기회를 발견하는 방법을 배우게 된 것 같아요. 또한 많은 변수와 다양한 이해관계자로 엮여 있는 비즈니스에서 어떻게 하면 회사의 이익과 성장에 기여할 수 있을지 마인드를 많이 정립하게 되었던 것 같습니다. 이러한 경험을 통해 이전보다 더욱 넓은 시야를 가지게 되었고, 끊임없이 배우려는 자세가 저의 성장에 큰 도움이 되었어요.
제민: 저는 첫 커리어를 페이히어에서 시작했어요. 원래 프론트엔드 개발자를 목표로 하고 있었는데 페이히어에 합류하게 되면서 사업 커리어로 시작하게 된 조금은 특이한(?) 케이스입니다. 그 과정에서 페이히어는 저에게 기회를 만들어 가는 법, 그리고 끝까지 결과를 만들어내는 힘을 길러 준 것 같아요.
Q. 앞으로 페이히어에서 더 이루고 싶은 목표가 있다면?
규한: 페이히어를 결제와 매장 운영 효율화를 넘어서, 창업부터 폐업까지 자영업에 필요한 모든 과정을 도와줄 수 있는 플랫폼으로 성장했으면 해요.
제민: 페이히어가 가맹점 사장님을 대상으로 주최하는 행사에서 사장님들이 본인의 사업을 홍보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보고 싶어요.
Q. 말씀해 주신 목표를 이루기 위해 동료를 활발히 모집하고 계신데요. 마지막으로, 어떤 분들이 합류하면 좋을지, 편히 이야기해 주세요.
규한: 자영업자 시장에 관심을 가지고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으며, 많이 시도하는 사람이면 좋을 것 같아요. 성장에 갈증을 느끼고, 간절한 사람이면 더더욱 좋겠네요.
제민: 팀 동료들과 이야기를 많이 나누는 편이라 큰 문제를 마주하더라도 긍정적인 에너지를 바탕으로 헤쳐 나갈 수 있는 동료와 함께하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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